[스포일러 포함] 이런 엿같은 사랑 결말 해석|고은새 기억과 장태하 거짓말·백상길 최후

※ 스포일러 포함: 이 글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 9화·10화의 주요 반전과 최종 결말이 모두 포함돼 있습니다.

〈이런 엿같은 사랑〉의 결말은 기억을 잃은 고은새가 장태하의 거짓말을 용서하고 사랑을 선택하는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은새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으면서 중단됐던 백상길 수사가 다시 시작되고, 태하는 자신을 지배하던 조직과의 관계를 끊습니다.

결론부터 정리하면 고은새는 기억을 되찾아 백상길과 서울시장의 범죄 증거를 확보하고, 장태하와는 엿마을에서 결혼합니다. 백상길은 자신이 태하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뒤, 태하가 살인자가 되는 것을 막으려는 듯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장태하가 남자친구라고 말한 것은 은새를 이용하기 위한 거짓말이 아니었습니다. 백상길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놓인 은새를 숨기고, 기억이 돌아올 때까지 살리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보호가 목적이었다고 해서 거짓말의 책임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두 사람의 결말은 은새가 모든 진실을 안 뒤에도 자신의 의지로 태하를 다시 선택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이런 엿같은 사랑〉의 공개일, 출연진, 등장인물, 몇부작과 기본 줄거리를 먼저 확인하려면 아래 글을 함께 보세요.

이런 엿같은 사랑 결말 핵심 요약

  • 고은새는 8화 말 폭발을 목격한 뒤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습니다.
  • 기억을 잃기 전 은새는 고지원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반부패수사부 검사였습니다.
  • 은새는 백상길과 서울시장의 비리·살인 관련 증거를 추적하고 있었습니다.
  • 장태하는 은새를 죽이라는 지시를 어기고 가짜 죽음을 꾸며 그녀를 엿마을에 숨겼습니다.
  • 태하가 남자친구라고 거짓말한 이유는 은새를 백상길에게서 보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 파손된 녹화용 시계의 영상은 이미 별도로 백업돼 있었고 수사의 결정적 증거가 됩니다.
  • 백상길은 태하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마지막에 알게 됩니다.
  • 백상길은 태하가 자신을 죽이지 못하게 총을 빼앗아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 모든 사건이 끝난 뒤 고은새와 장태하는 엿마을에서 결혼합니다.
이런 엿같은 사랑 결말 해석 고은새 장태하 백상길 최후

이런 엿같은 사랑 최종 결말 먼저 정리

기억을 되찾은 고은새는 더 이상 장태하의 보호만 받으며 숨어 있지 않습니다. 자신이 검사로서 추적하던 백상길과 서울시장의 범죄를 직접 마무리하기 위해 서울로 돌아가 수사를 재개합니다.

백상길 일당이 없애려고 했던 핵심 자료는 백상길과 서울시장의 범죄 모의를 기록한 영상입니다. 녹화에 사용한 시계는 파손됐지만 은새가 영상을 미리 백업해 둔 덕분에 증거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은새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백상길과 시장을 법정에 세웁니다. 그러나 백상길은 호송 과정에서 탈출해 엿마을로 향하고, 태하의 할머니를 인질로 잡습니다. 이곳에서 백상길은 태하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고 태하가 자신이 버렸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습니다.

태하가 백상길을 제압하고 총을 겨누자 백상길은 총을 빼앗아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태하는 백상길이 친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그의 죽음을 목격합니다.

사건이 끝난 뒤 은새와 태하는 서로의 과거와 거짓말을 모두 알고도 관계를 이어갑니다. 마지막에는 엿마을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하며 두 사람의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됩니다.

고은새와 고지원, 진짜 이름은 무엇일까?

작품에서 하영이 연기한 인물은 고은새와 고지원이라는 두 이름을 사용합니다. 기억을 잃기 전에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 검사 고지원으로 활동했지만, 은새라는 이름 역시 태하가 즉석에서 만들어낸 가짜 이름은 아닙니다.

고은새는 친어머니가 남긴 이름이고, 고지원은 보육원에 출생 등록되는 과정에서 갖게 된 법적 이름으로 설명됩니다. 일본에서 태하와 만났을 때 그녀는 자신이 ‘고은새’라는 이름을 더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태하는 병원에서 기억을 잃은 그녀에게 고은새라는 이름을 알려줍니다. 이름 자체는 진실이었지만, 두 사람이 2년 동안 교제했고 함께 살았다는 이야기는 은새를 숨기기 위해 만든 설정이었습니다.

이름 의미
고지원 출생 등록 이후 사용한 법적 이름이자 검사로 활동할 때 사용한 이름
고은새 친어머니가 남긴 이름이며 본인이 더 좋아한다고 태하에게 말한 이름

따라서 은새가 기억을 되찾는다는 것은 단순히 본명이 고지원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내는 것이 아닙니다. 검사로 살아온 과거와 엿마을에서 경험한 현재를 모두 자신의 삶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입니다.

고은새는 언제 기억을 되찾았나?

고은새는 8화 말, 일본으로 떠나기 위해 배에 오른 뒤 폭발 장면을 목격하면서 기억을 되찾습니다. 폭발의 충격이 과거 자신이 백상길 일당에게 붙잡혀 폭행당하고 죽을 위기에 놓였던 기억을 자극한 것입니다.

기억을 잃은 직접적인 원인은 백상길 일당의 공격이었습니다. 은새는 백상길과 서울시장의 비리를 추적하다가 붙잡혔고, 신원을 확인하기 어렵게 만들려는 범인들에 의해 지문까지 훼손됩니다. 심한 폭행으로 입은 부상이 기억상실로 이어졌습니다.

태하는 은새를 죽이고 시신을 처리하라는 백상길의 지시를 받고 현장에 도착합니다. 그러나 은새가 과거 자신에게 도움을 준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보고 명령을 거부합니다. 이후 은새가 죽은 것처럼 꾸민 다음 엿마을로 데려가 숨깁니다.

중요한 구분: 폭발이 은새의 기억을 새로 만들어낸 것이 아닙니다. 충격적인 장면이 과거의 폭행과 사건 기억을 자극하면서, 억눌려 있던 기억이 돌아오는 계기가 됩니다.

고은새의 기억과 사건 수사는 어떻게 연결됐나?

은새의 기억상실은 로맨스를 시작하기 위한 설정인 동시에 백상길 사건의 증거가 잠시 사라지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은새가 기억을 잃으면서 자신이 누구를 수사했고 어떤 증거를 확보했는지도 말할 수 없게 됐기 때문입니다.

기억을 되찾은 은새는 자신이 서울시장과 백상길의 유착 관계를 추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떠올립니다. 백상길은 합법적인 기업 회장처럼 행동했지만, 조직을 이용해 사업권을 확보하고 범죄를 은폐해 왔습니다. 은새가 확보한 영상은 백상길과 시장을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자료였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은새가 기억만으로 백상길을 처벌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기억은 증거가 어디에 있고 자신이 무엇을 준비했는지를 되찾게 해준 열쇠였습니다. 실제 수사에서는 백업된 영상과 추가 자료를 이용해 범죄 사실을 입증합니다.

기억과 수사의 연결 구조

  1. 고지원 검사가 백상길과 서울시장의 비리를 추적합니다.
  2. 범죄 모의가 담긴 영상을 녹화용 시계로 확보합니다.
  3. 백상길 일당에게 붙잡혀 폭행당하고 기억을 잃습니다.
  4. 장태하가 은새의 죽음을 위장하고 엿마을에 숨깁니다.
  5. 폭발을 목격한 은새가 과거 기억을 되찾습니다.
  6. 파손된 시계와 별개로 남아 있던 백업 영상을 확보합니다.
  7. 백상길과 서울시장의 범죄를 법적으로 추적합니다.

따라서 기억의 회복은 은새가 ‘고지원 검사’로 돌아오는 순간인 동시에, 중단된 수사를 다시 움직이는 전환점입니다. 보호받던 피해자였던 은새가 다시 사건의 주도권을 쥐게 되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장태하가 남자친구라고 거짓말한 진짜 이유

장태하는 처음부터 은새의 남자친구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백상길 조직에서 오랫동안 일했고, 마지막 임무로 은새를 죽이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은새의 얼굴을 확인한 태하는 명령을 실행하지 못합니다. 은새는 과거 태하의 복싱 경기에서 부정행위를 밝혀 그의 선수 인생을 지켜준 사람이었고, 훗날 일본에서도 위험에 처한 태하를 구해준 인물이었습니다. 태하는 은새를 자신의 첫사랑으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태하가 남자친구라고 거짓말한 직접적인 이유는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유 구체적인 의미
신변 보호 은새가 자신의 신원을 확인하러 서울로 돌아가면 백상길에게 발각될 위험이 컸습니다.
보호자 확보 기억과 신분증이 없는 은새를 병원에서 데려와 안전하게 보호하려면 가까운 관계라는 설명이 필요했습니다.
과거의 감정 태하는 자신을 두 번 도와준 은새를 첫사랑으로 기억했고, 그녀를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태하는 은새를 차지하려고 기억상실을 이용한 것이 아니라 백상길에게서 숨길 시간을 벌려고 거짓 연인 관계를 만들었습니다. 엿마을 주민들에게도 두 사람이 이미 함께 살던 연인인 것처럼 행동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다만 태하의 의도가 선했다고 해서 거짓말 자체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은새는 자신의 정체와 삶을 결정할 권리를 잃었고, 기억이 돌아온 뒤 태하에게 배신감을 느낍니다. 작품도 이 갈등을 단순히 “사랑해서 그랬다”는 말만으로 바로 해결하지 않습니다.

태하의 거짓말이 사랑으로 인정되는 시점은 거짓말을 시작한 순간이 아니라, 은새가 모든 진실을 확인한 뒤에도 태하를 스스로 선택한 순간입니다.

백상길을 잡은 결정적 증거는 무엇이었나?

백상길 일당은 고은새가 사용하던 녹화용 시계를 없애면 사건을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계에는 백상길과 서울시장이 사업과 범죄를 두고 대화한 내용이 기록돼 있었습니다.

시계가 파손되면서 영상도 사라진 것처럼 보이지만, 은새는 녹화 자료를 이미 별도로 백업해 둔 상태였습니다. 기억을 되찾은 은새는 이 백업 자료를 다시 확보해 백상길과 시장을 기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결말에서 은새는 시장에게 중형을, 여러 살인과 조직 범죄에 관여한 백상길에게는 무거운 처벌을 구형합니다. 이 과정은 은새의 기억 회복이 개인적인 정체성 회복에 그치지 않고, 권력형 비리 수사의 완성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백상길은 재판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호송 중 탈출합니다. 따라서 백상길의 최후는 법원의 확정판결이 아니라, 탈출 후 엿마을에서 벌어진 태하와의 마지막 대치에서 결정됩니다.

백상길은 장태하의 친아버지였나?

결말의 가장 큰 반전은 백상길이 장태하의 친아버지였다는 사실입니다. 젊은 시절 백상길도 복싱을 배웠지만 돈을 위해 부정행위를 저질렀고, 결국 복싱을 떠나 범죄 조직에 들어갑니다.

당시 백상길과 교제하던 태하의 어머니는 임신했지만, 백상길은 아이를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돈을 건넸으나 태하의 어머니는 범죄로 번 돈으로 아들을 키우지 않겠다며 거부합니다.

태하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에는 고영홍이 혈연관계가 없는 태하를 손자로 받아들여 키웁니다. 백상길은 태하를 오랫동안 자신의 조직원으로 부리면서도 그가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호송 중 탈출한 백상길은 태하에게 복수하기 위해 엿마을로 찾아옵니다. 태하의 할머니 집에서 어린 태하와 어머니가 함께 찍힌 사진을 본 뒤에야 두 사람의 관계를 알아차립니다.

결말의 아이러니: 백상길은 자신이 버린 아들을 14년 동안 조직원으로 이용했고, 태하는 친아버지인 줄도 모른 채 백상길의 명령에 복종했습니다. 두 사람은 마지막 대치에서야 혈연의 진실과 마주하지만, 태하에게는 그 사실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백상길 최후|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나?

백상길은 태하의 배신에 복수하기 위해 할머니를 인질로 잡습니다. 태하는 할머니를 구한 뒤 백상길을 제압하고 총을 겨눕니다. 오랜 세월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만든 백상길을 직접 죽일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은새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가운데 백상길은 태하가 자신을 죽이면 살인자가 되고, 남은 인생까지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백상길은 태하에게서 총을 빼앗아 자신에게 발사합니다.

백상길의 선택을 자신의 모든 범죄를 속죄한 행위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는 살인과 조직 범죄를 저질렀고,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할 상황에서 탈출해 다시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다만 마지막 순간만큼은 자신이 버렸던 아들이 자신과 같은 폭력의 길로 들어가는 일을 막습니다. 태하에게 살인의 책임을 지우지 않고 스스로 죽음을 선택함으로써, 뒤늦게나마 아버지로서 한 번의 선택을 한 셈입니다.

백상길 최후의 정확한 의미

백상길은 태하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안 뒤, 태하가 자신을 죽여 살인자가 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이는 모든 죄를 용서받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자신에게서 시작된 폭력의 악순환을 마지막 순간에 끊은 선택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태하는 백상길이 자신의 친아버지였다는 사실을 끝내 알지 못합니다. 이 설정은 백상길에게 감정적인 여운을 남기면서도, 태하가 혈연 때문에 그를 용서하거나 그의 범죄를 대신 짊어지는 결말을 피합니다.

장태하와 고은새는 결국 이어졌나?

장태하와 고은새는 최종적으로 결혼합니다. 모든 사건이 정리된 뒤 두 사람은 엿마을에서 가족과 주민들의 축복을 받으며 작은 결혼식을 올립니다.

은새는 기억이 돌아온 뒤 태하가 자신의 남자친구가 아니었고, 백상길의 조직에서 일했으며, 자신을 엿마을에 숨기기 위해 주변 사람들과 함께 거짓말했다는 사실을 모두 알게 됩니다.

그럼에도 은새는 기억을 잃은 동안 태하와 함께한 시간까지 거짓이었다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가짜였던 것은 두 사람이 과거부터 연인이었다는 설명이지, 엿마을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사랑하게 된 감정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관계의 단계 의미
처음 태하가 은새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가짜 연인 관계
기억상실 기간 함께 생활하며 보호자와 피보호자의 관계가 실제 사랑으로 변화
기억 회복 이후 은새가 모든 거짓말과 태하의 과거를 알고 관계를 다시 판단
최종 결말 은새가 자신의 의지로 태하를 선택하고 두 사람이 결혼

결혼식은 가짜 남자친구로 시작한 관계가 진짜 가족으로 완성됐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안기준과 민수지의 관계도 청혼으로 이어지며 주변 인물의 로맨스까지 함께 정리됩니다.

결말이 두 사람의 관계를 정리한 방식

〈이런 엿같은 사랑〉의 결말은 ‘선의로 시작한 거짓말은 괜찮다’고 단순하게 결론 내리지 않습니다. 태하의 거짓말은 은새를 살렸지만, 동시에 은새가 자신의 정체와 위험을 직접 판단할 기회를 빼앗았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의 관계가 완성되려면 은새의 기억 회복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태하를 선택했다면 그 사랑에는 정보와 선택권의 불균형이 남게 됩니다.

은새는 기억을 되찾고 다음 사실을 모두 확인합니다.

  • 태하는 원래 자신의 남자친구가 아니었습니다.
  • 태하는 백상길 조직에서 오랫동안 일했습니다.
  • 백상길은 태하에게 은새를 죽이라고 지시했습니다.
  • 태하는 명령을 거부하고 은새의 죽음을 위장했습니다.
  • 엿마을 주민들도 태하의 부탁을 받고 가짜 연인 설정에 협조했습니다.
  • 그러나 기억상실 이후 두 사람이 나눈 감정과 선택은 실제였습니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은새는 과거의 고지원과 엿마을의 고은새 중 하나만 선택하지 않습니다. 검사로서 사건을 끝까지 수사하면서도 태하와 엿마을에서 얻은 관계를 자신의 삶에 남깁니다.

태하 역시 은새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계속 대신 결정하는 사람이 아니라, 은새의 선택을 기다리는 사람으로 달라집니다. 은새와 태하의 결혼은 거짓말이 진실로 바뀌었다는 의미보다 진실이 공개된 뒤 두 사람이 동등한 위치에서 관계를 다시 선택했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결말 해석 한 문장

장태하의 거짓말은 고은새의 목숨을 구했지만, 두 사람의 사랑을 완성한 것은 거짓말이 아니라 모든 진실을 되찾은 은새의 자발적인 선택입니다.

결말을 제외한 작품의 재미와 호불호가 궁금하다면 스포일러 없는 후기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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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고은새는 마지막에 기억을 모두 되찾나요?

네. 고은새는 일본으로 이동하던 중 폭발 장면을 목격한 뒤 과거 기억을 되찾습니다. 이후 고지원 검사로서 백상길과 서울시장의 범죄 수사를 재개합니다.

장태하는 정말 고은새의 남자친구였나요?

기억상실 이전에는 남자친구가 아니었습니다. 태하는 백상길에게서 은새를 숨기기 위해 2년 동안 교제한 연인이라고 거짓말했습니다. 다만 과거부터 은새를 첫사랑으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장태하는 왜 고은새를 죽이지 않았나요?

은새가 과거 자신의 복싱 선수 생활을 지켜주고 일본에서 목숨까지 구해준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아봤기 때문입니다. 태하는 백상길의 지시를 어기고 은새의 죽음을 위장해 엿마을에 숨겼습니다.

고은새와 고지원은 같은 사람인가요?

같은 사람입니다. 고지원은 출생 등록 이후 사용한 법적 이름이며, 고은새는 친어머니가 남긴 이름입니다. 검사로 활동할 때는 고지원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백상길은 장태하의 친아버지인가요?

네. 백상길은 태하의 친아버지입니다. 그는 태하를 오랫동안 조직원으로 부리면서도 이 사실을 몰랐고, 마지막에 태하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본 뒤에야 알게 됩니다.

장태하는 백상길이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나요?

태하는 그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백상길만 마지막 대치 직전에 혈연관계를 알아차리고, 태하에게 진실을 말하지 않은 채 죽음을 선택합니다.

백상길은 누가 죽였나요?

태하가 죽인 것이 아닙니다. 백상길은 태하에게서 총을 빼앗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태하가 자신을 죽여 살인자가 되는 상황을 막으려는 선택으로 해석됩니다.

장태하와 고은새는 결혼하나요?

네. 사건이 해결된 뒤 두 사람은 엿마을 주민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합니다. 가짜 연인으로 시작한 관계가 실제 부부로 이어지는 해피엔딩입니다.

이런 엿같은 사랑은 몇부작인가요?

넷플릭스 한국 공식 작품 페이지에 공개된 회차를 기준으로 총 10부작입니다. 현재 1화부터 10화까지 전편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거짓말로 시작했지만 선택으로 완성된 사랑

〈이런 엿같은 사랑〉에서 장태하가 고은새의 남자친구라고 거짓말한 진짜 이유는 백상길에게서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은새를 죽이라는 명령을 거부한 태하는 가짜 죽음과 가짜 연인 관계를 만들어 그녀가 회복할 시간을 벌었습니다.

고은새의 기억은 백상길 사건의 전모와 결정적 증거를 되찾게 하는 열쇠였습니다. 기억을 회복한 은새는 다시 검사로 돌아가 백상길과 서울시장의 범죄를 추적하고, 보호받는 인물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주체로 바뀝니다.

백상길은 태하가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마지막에 알게 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그의 범죄가 용서된 것은 아니지만, 태하가 자신과 같은 폭력의 길을 걷는 상황을 막으면서 악순환을 끝냅니다.

최종적으로 고은새는 장태하의 거짓말과 과거를 모두 알게 된 뒤에도 태하를 다시 선택합니다. 두 사람의 결혼은 기억상실 때문에 만들어진 가짜 관계가 아니라, 모든 기억과 진실을 되찾은 뒤 스스로 선택한 진짜 관계의 완성입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 이 글은 2026년 8월 8일 기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전체 회차와 공식 작품 정보 및 공개 후 결말 해설 자료를 대조해 작성했습니다. 넷플릭스 한국 공식 페이지에 표시된 회차는 총 10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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